더 싱어즈
‘더 싱어즈’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합창 지휘자들이 직접 단원이 되어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예능 형식의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적인 합창단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지휘자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음악을 향한 진심 어린 열정과 협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연진
‘더 싱어즈’에는 국내 유수의 합창 지휘자들이 출연합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인 김보미 지휘자를 비롯해,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다양한 지역 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철학과 스타일을 공유하며, 단원으로서 서로의 지휘를 따르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연진은 매 회차마다 달라질 수 있으며,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가진 지휘자들이 참여해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합니다.
공연 구성
‘더 싱어즈’의 공연은 클래식 합창곡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포레의 레퀴엠, 풀랑크의 작품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를 다룹니다. 공연은 약 90~100분 정도로 구성되며, 중간에 인터미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곡은 지휘자들이 직접 해석하고 연습하여 무대에 올리며, 관객은 그 과정을 통해 완성된 고품격 합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대는 주로 예술의전당,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등 전문 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의 의의
‘더 싱어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 지휘자들이 겪는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고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며 배우는 장을 마련합니다. 일반적으로 지휘자는 단원으로서 노래할 기회가 적고, 다른 지휘자의 음악을 배우기 위해서는 그 지휘자의 단원이 되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지휘자들이 직접 단원이 되어 서로의 음악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관객에게는 합창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예능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